도시생활

살짝 앞선 도시생활 가이드

도시라는 공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탐구하는 ‘시티 위드인 더 시티(City Within the City)’전

도시 속에 발생하는 균열과 마찰, 어긋난 배치들에 주목하여, 주어진 환경을 다시 돌아보고 상상하는 «시티 위드인 더 시티(City Within the City)»전이 오는 11월 12일 부터 2012년 1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ArtSonje Center)에서 열린다.

‘도시(City)’와 ‘도시성’(Urbanism)을 주제로 하는 본 전시는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17명(팀)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그룹전이다. 리서치, 사진, 설치, 영상 등과 같은 다양한 작업들을 통해 우리가 경험하는 계획되고 구축된 환경으로서의 도시 속의 내러티브들을 다각적으로 맥락화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에는 아브라함 크루스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 나일라 다바지와 지아드 비타(Nayla DABAJI and Ziad BITAR), 알리시아 프란코비치(Alicia FRANKOVICH), 에밀 고(Emil GOH), 정진열+안창모(Jinyeoul JUNG and Changmo AHN), 정연두(Yeondoo JUNG), 애쉬 키팅(Ash KEATING), 김범(KIM Beom), 이주영(Jooyoung LEE), 임민욱(Minouk LIM), 리슨투더시티(Listen to the City), 앤드류 맥쿼터(Andrew MCQUALTER), 파트타임스위트(Part-time Suite), 서현석(Hyunsuk SEO), 양혜규(Haegue YANG), 준 양(Jun YANG), 윤수연+고진영(Suyeon YUN and Jinyoung KOH) 등 총 17명(팀)이 참여한다.

전시는 아트선재센터 라운지를 비롯해 2층과 3층에 걸쳐 서울을 중심으로 여러 도시들의 이슈들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이 소개된다. 그래픽 디자이너 정진열과 건축사학자 안창모는 1970-80년대 서울을 중심으로 그 개발상을 돌아보는 공동 작업을 진행하며 서울의 청계천과 한강을 배경으로 하는 김범과 임민욱의 영상 작업, 그리고 멕시코 시티의 아후스코(Ajusco)라는 특정 지역의 지역성을 다루는 아브라함 크루스비예가스의 작품이 선보인다.

또한 전시 주제에 맞춰 서울에 일정 기간 거주하며 산업 도시 서울에 대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일 애쉬 키팅 등의 신작이 포함되고 리슨투더시티는 아트선재센터 라운지에서 ‘전국 개발 관광 여행사’와 ‘관광 기념품 가게’를 운영하여 청계천, 내성천 등 개발 지역을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는 전시장 외부로 이어지는데 파트타임스위트는 한 사무실 공간을 점유하는 장소 특정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무소(samuso:)와 호주 멜버른의 거트루드 컨템포러리가 공동 기획으로 열리는 본 전시는 2012년 8월 거트루드 컨템포러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11월 11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아트선재선터 지하 아트홀에서 김선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큐레이터 클라우디아 페스타나, 거트루드 컨템포러리 디렉터 알렉시 글라스 칸토와 참여작가들이 참여하는 오프닝 토크가 준비되며, 아티스트 토크, 파타타임스위트의 비디오상영화 등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선재센터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화-일요일 11시-7시, 입장료 성인 3천원 ☎ 02-733-8945

아트선재센터 위치

Ads by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