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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스(COLORS)의 80번째 이슈 ‘슈퍼히어로(Superheroes)’ 출간

창간20주년을 기념하며, 2011년 봄 호 ‘컬러스 넘버80(COLORS#80) 슈퍼히어로’ 가 출간되었다. 컬러스(COLORS)의 80번째 이슈 ‘슈퍼히어로(Superheroes)’에서는 더 나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놀라운 일을 벌이는 현실 속 ‘슈퍼히어로’들을 소개한다.

한 권의 만화책으로 소개되는 ‘컬러스 넘버80(COLORS#80)’에서는 노량진 수산물 시장의 ‘젓갈 할머니’ 류양선씨를 비롯,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놀라운 일을 벌이는 위대한 일반인들 즉 실존하는 ‘슈퍼히어로’ 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그 외에도 구호 단체인 이머전시(Emergency)의 창립자 지노 스트라다, 아키텍쳐 포 휴머니티(Architecture for humanity)의 창립자 카메론 싱클레어, 쿠바의 블로거이자 운동가인 요아니 산체스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이들 슈퍼히 어로의 미세한 감정과 매력은 알베르토 폰티첼리(Alberto Ponticelli), 게리 얼스킨(Gary Erskine) 등 12명의 유명 만화 작가들의 손을 거쳐 더욱 생동감 있고 사실적으로 전하였다.

만화에서는 베트맨, 원더우먼, 슈퍼맨과 같은 인물들이 초자연적인 힘을 발휘하여 악당들을 무찌르곤 하지만 이는 안 타깝게도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초자연적인 힘은 아니더라도 컬러스 넘버80의 주인공들은 만화 속 슈 퍼히어로처럼 정의, 용기, 희생을 통해 현실 속 ‘악당’ 즉 빈곤, 오염, 전쟁, 무지, 만행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싸운다.

태국 전역의 매춘이 벌어지는 곳을 찾아 다니며 성 매매에 희생되는 아이들을 ‘탈출’시키고 그렇게 모인 126명의 아이들에게 지내고 교육받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 크루 남(Kru Nam), 크메르 루즈 정권에 의해 5살이 되던 해부터 소년병으로 훈련 받아 지뢰를 심었지만, 성인이 된 후 본인이 그 동안 해 온 일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본인이 심은 지뢰들을 제거하기 위해 캄보디아 전역을 돌아다니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50,000여 개의 지뢰를 제거한 아키 라(Aki Ra), 당나귀 두 마리, ‘알파’와 ‘베토’에 책을 실어 게릴라의 위협 때문에 아무도 접근하지 않는 콜롬비아 정글의 고립된 마을들에 책을 나른 이동식 도서관 ‘비블리오 부로’의 루이스 소리아노(Louis Soriano), 위키리크스의 줄리안 어센지(Julian Assange), 기부의 대모 류양선 ‘젓갈 할머니’의 특별한 이야기 등이 소개된다.

컬러스(COLORS)는 이번 ‘슈퍼히어로’편을 통해 ‘버드맨(birdman)’으로 알려진 안젤로 다리고(Angelo D’Arrigo)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는 행글라이더를 타고 에베레스트, 지중해를 비행한 세계 기록 보유자이며, 자연과 멸 종위기의 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애쓴 인물이다. 안데스 산맥에서 비행을 하며 멸종위기 동물들의 보호 운동을 펼 치기 위해 페루로의 여행을 준비하던 2006년 어느 날, 갑작스런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가격 2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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